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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르 에어프라이어 오븐 23L - 에이블 듀얼오븐 + 세척방법

든민 2024. 2. 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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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많이들 고민이시죠? 저 역시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큰 고민이었습니다.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가 고장 나서 새것으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기존에 쓰던 대로 바스켓형으로 구매할지, 아니면 새롭게 오븐형으로 구매할지 때문이죠.

 

심사숙고 끝에 오븐형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 이유들 중에서도 오븐 기능을 사용해보고 싶어서라는게 마음을 흔들었네요. 여러 후기들과 영상들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가성비 있게 잘 샀다 생각한 제품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가시죠!

 

내내 리리 3 #  보아르 에어프라이어 오븐 23L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각각 설명을 드리고 가자면

출처_키친아트

단어 그대로 바스켓처럼 담을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에어프라이어 바스켓형

사진처럼 본체와 조리공간(바스켓)이 분리가 되어서 세척과 관리에 굉장히 편합니다.

또한 에어프라이어 기능만 있기 때문에 사용법 또한 간편하죠. 다만 작은 크기로 인해 제한되는 식재료들도 있습니다.

 

 

출처_보아르

반대로 에어프라이어 오븐형은 바스켓형에 비에 조리공간이 큽니다. 폭립을 구울 수 있고, 사진처럼 닭고기를 훈제하는 등 에어프라이어의 성능과 오븐의 성능이 함께 있어서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외관이 뚜렷하게 잘 보이는 유리로 인해 조리과정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도 가능하고요.

 

 

어라? 이렇게만 보면 에어프라이어 오븐을 무조건 사야 되는 거 아닌가요? 싶을 수도 있지만 각각 장단점이 확실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필요하고 잘 맞을 것 같은 제품이 뭔지 비교한 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이 에어프라이어 오븐이니까요! 각설하고, 제품 소개로 넘어가겠습니다.

 

이름 : 에이블 듀얼 오븐 에어프라이어 23L (VO-KI015(SI))
가격 : 평균 12만 원

크기 : 23L
브랜드 : 보아르(Voar)
크기: 높이 37.5cm, 길이 41.4cm [사진 참고]
내부사이즈: 414 X 375 X 375 (W, D, H/mm) [사진 참고]
외부사이즈: 330 X 314 X 222 (W, D, H/mm) [사진 참고]

무게 : 8.7kg
A/S : 구입일로부터 1년 동안

저희는 12만 원 넘게 구매했는데 지금은 11만 원대로 떨어졌더라고요. 좀 더 늦게살껄 이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오븐의 단점이라 하자면 역시 관리가 어렵다는 점이겠지요. 그 점은 뒤에 가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A/S가 잘 되는 곳을 중요시했는데 이곳은 1년 동안 무상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여 안심했습니다.

 

 

엄청 커다란 박스로 꼼꼼한 포장처리로 왔습니다.

깔끔하고 빠른 택배배송 너무 좋아요~!

 

포장 뜯기 전 앞면입니다. 저는 뽑기를 잘했는지 반짝반짝 잘 왔네요.

 

 

 

구성품은 본체와 같이 들어있는 각종 도구들이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오븐으로 무엇을 조리할 거냐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겠지요?

 

 

문이 열리지 않게 테이프로 붙여두는 디테일!

 

 

 

반대편도 꼼꼼하게 붙어있네요.

양 옆면에서 오븐의 열기가 빠져나가는 느낌 같네요.

 

 

오븐 안에도 배송 시 흔들리지 말라고 박스를 넣어둔 줄 알았는데

오잉? 오븐 안에도 뭔가 있네요?

 

 

오븐 안에 나온 도구는 바로 이것!

이거는 고기보다는 감자튀김, 치킨 같은 튀김류 조리할 때 제격이겠네요.

 

 

제품설명서도 같이 동봉되어 있었어요.

보기 쉽게 기재돼있어서 사용법 숙지가 편했답니다.

 

 

구성품을 모두 살펴보았고, 상태도 좋다는 것까지 알았다면 이제 해야 할 것은 바로 청소죠.

바스켓형은 첫 사용 시 별다른 세척/청소가 필요 없는데 오븐형 반드시 청소가 필요합니다.

 

바로 열선에 연마제가 묻어있기 때문입니다. 연마제는 스테인리스와 같은 금속의 표면에 홈이 나는 것을 방지해 부식을 늦춰주는 역할로 사용되어 깨끗하게 닦아서 없앤 다음 사용하셔야 별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에어프라이어 오븐을 알아보시면 "공회전"을 해줘야 한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 공회전하기 전에 청소를 해야 깔끔해집니다.

 

키친 타월에 식용유를 묻혀서 하시는 분도 계시고, 수세미에 세제+물로 하셨다는 분 등, 여러 방법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세제가 좀 더 익숙해서 세제로 세척했습니다.

 

뽀득뽀득 닦는 중..

외부도 어느 정도 묻어있었지만 열선이 있는 내부가 연마제가 엄청 많이 나왔어요.

안 나올 때까지 뽀득뽀득!!

 

세제로 한번 훑고, 물티슈+휴지로 닦고. 이 모든 걸 한 번이라 한다면, 내부는 한 세 번 정도는 한 거 같네요.

 

 

천장에 열선 있는 경우.. 여기가 제일 힘들었어요 ㅋㅋ.. 운동 좀 해둘걸

 

뒷면도 청소해 줘야지 했는데, 살짝 스크레치가 있네요.

어차피 벽에다가 붙여서 사용할 거고, 그 외에는 멀쩡하게 와서 이 정도야 뭐.. 생각했어요.

 

 

청소 끝!

 

 

이라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연마제가 나오는데 끝내게? 라며 리필된 세제물

뽀득뽀득.. 흐르는 세제물이 어째서 제 눈물 같다고 생각이 드는 걸까요

 

 

드디어.. 연마제가 안 나오자 흡족하신 내무부장관님의 허락.

청소 철수합시다!!

 

 

바로 공회전 시원하게 돌려버리기~~

저는 창문이 바로 옆에 있어서 그 자리에서 돌렸지 아닌 분들은 테라스/베란다에서 돌리는 걸 권장드립니다.

공회전 돌릴 때 쇠냄새가 좀 납니다.

 

 

이제 정말로 사용준비가 된 우리의 오븐..

해보고 싶었던 폭립부터 바로 돌려봅니다. 합격.

 

 

오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쿠키 만들기죠? 쿠키도 넣고 돌려봅니다.

뽀얗게 쿠키들이 부풀어 오르네요. 합격.

 

 

현재도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다만 에어프라이어 위에도 열기가 있어서 사용 시 제품 위에 물건을 올려두는 건 피해야 할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득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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