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회가 돼서 대전에 있는 죽동까지 가게 되었어요. 그곳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아크림"을 보러 간 게 그 이유인데 가는 날이 장날처럼 운영을 안 하시더라고요.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근처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본래 동네 맛집이라 하면 1. 아주머니들이 자주 가는 곳 2. 근처 회사원들이 자주가는 곳 둘 중 하나가 해당이 돼야 합니다. 그런 곳은 맛은 물론 가격까지 착한 곳이 대부분이니까요. 이번엔 이유 두 번째에 해당되는 곳에 왔습니다. 유성 불백 입구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날씨가 너무 좋아 보이죠? 이런 날에 일하러 가야 된다니... 놀러 가고 싶은 날이네요. 유성 불백은 입구 앞에 웨이팅 기계를 이용하여 자신의 순번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저희 앞에 4팀이나 대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