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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애드센스(AdSense) # 2주 합격후기[콘텐츠없음이란?]

든민 2021. 7. 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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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에 앞서 애드센스의 정확한 합격기준은 없으며 필자의 경우 운이 좋게 합격했음을 알려드립니다.

 

●1차 기간 : 2021.06.18 ~ 2021.07.02
결과는 실패..
사유 : 가치 있는 인벤토리(콘텐츠 없음)

●2차 기간 : 2021.07.09 ~ 2021.07.15
결과는 성공!!

세상에! 제가 애드 고시를 합격후기를 적는 날이 오다니.. 감개무량합니다.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오른쪽에 환하게 웃고있는 여성분을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요.

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겠지요.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은 애드 고시 준비 잘 하고 계시나요? 저도 다른 분들이 적은 애드고시 합격후기 보면서 열심히 준비를 해왔습니다. 저보다 더 빠르게 통과한 분도 있을 테고, 저보다 훨씬 늦게 통과하신 분도 계시더라고요.

개개인마다 다른 합격기준이지만 제가 토대로 느낀 부분들을 적어보도록 할게요!

 

 

티스토리 애드센스 초점 두기

독창적인 콘텐츠, 혹은 창의성

애드센스 공식 페이지 정책에도 나와있고 다른 합격후기에도 꾸준히 강조하는 부분이죠. 저 역시 별표칠 정도로 중요도를 높게 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독창적이며 신선한 주제를 발견해야 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런 기준이 인간이 아닌 AI기준이라면?

 

신청 당시의 게시글은 8개였습니다. 승인이 안 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글 쓰는 중 맞춤법 검사를 하듯 중간검사처럼 애드센스 준비가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려는 생각이었죠. 하지만 웬 걸, 알아보니 예상외의 이유가 있었어요.

1차 도전 때 실패 사유는 가치 있는 인벤토리였습니다. 인벤토리 가치가 있는데 왜 실패 사유지?라는 의문점이 있었는데 알아보니 필터링이 잘못된 거라고 하네요. 정확한 해석은 "콘텐츠 없음"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콘텐츠 없음의 실패 사유가 뜨는 이유는 두 가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게시글의 개수가 부족한 경우(=광고를 게시할 만큼 충분한 글이 없다)
둘째. 창의적인 콘텐츠가 없는 경우(=성의 없게 작성하여 영양가가 없다. 혹은, 광고성이 짙은 게시글이다.)

 

여러 사람들의 후기를 봐왔는데 대표적으로 많이 말씀하시는 내용들을 나열해보면

1. 최소 1~2일, 길게는 2~3일에 한 번씩 포스팅 글을 올려서 게시글을 많이 만들기.

2. 각각의 포스팅 글들은 글자 수 1000자가 넘도록 하기.

 

글을 많이 써라, 게시글당 글자 수 1000자를 넘겨라.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진지하니까 궁서체를 썼습니다.

 

제가 올린 포스팅 몇 개만 들어가 봐도, 1000자를 넘는 글은 많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러한 포스팅의 개수는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입니다. 기간 또한 현생에 치어 살다 보니 1~2일에 한 번이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 올린 적도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애드센스의 합격 목걸이를 건네주는 존재는 구글 봇입니다. 즉, AI이죠.

애드센스의 합격을 노리기 위해서는 이 구글 봇이라는 AI의 마음에 들어야 하는 겁니다.

 

때문에 독창적, 창의적인 콘텐츠가 좋은 효과를 내는 것 같다고 생각한 저는 접근을 조금 다르게 했습니다.

저는 일반인들이 자주 찾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IT기술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창의적인 콘텐츠가 아니죠. 저보다 IT기술을 훨씬 더 잘하고 많이 아는 사람들은 널렸고, 아무리 잘 써봤자 똑같은 설명글이니까요.

때문에 리뷰글을 시작했습니다. 출장이 종종 있는 저로서는 동네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의 맛집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리뷰 역시 쉬운 건 아닐뿐더러 유명한 맛집에 대한 리뷰는 많이 있으니까요.

 

여기서 제 생각은 이것입니다. 그 맛집에 사람들이 많이 들리고, 그에 대한 리뷰가 많이 있지만 "제가 직접 가서 먹어본 리뷰 후기"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잖아요. 저는 그래서 동네 맛집부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찍어둔 사진들이 많은데 어떻게 풀어나갈지 몰라서 묵혀둔 맛집들이 꽤 있네요.

그렇게 결심하고 일주일 정도 맛집 리뷰 4-5개를 올리고 재신청을 하자 애드 고시 합격을 했습니다.

리뷰 포스팅을 추가한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된 건 확실하게는 모르겠네요, 다만 창의성이라는 양념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결론

1. 진정성 있는 포스팅

2. 포스팅을 할 때 소신껏 제대로 작성할 것

3. 당연하게도 도용과 불펌은 X

 

 

거창하게 썼지만 별거 없습니다. 다만 단순히 수익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쓰다 보면 자연스레 결과가 따라오지 않을까 싶어요.

IT분야에서 일하는 저는, 부모님께서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비슷한 처지의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열심히 하다 보면 소통하는 구독자분들도 많아질 테고, 수익도 많아져서 노력의 결실을 얻지 않을까요? 바로 저처럼요!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모든 분들께 응원의 마음을 남기며 이만 물러나 볼게요.

궁금한 점은 댓글에다가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적어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애드센스 정책 페이지(고객센터)

https://support.google.com/ad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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